펠리페, 우리카드에 '비수'..OK금융그룹 개막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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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지난 시즌 1위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눌렀습니다.
OK금융그룹의 외국인 주포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는 27점을 올려 지난 시즌 한솥밥을 먹은 우리카드 식구들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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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지난 시즌 1위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눌렀습니다.
OK금융그룹은 4승 무패, 승점 10을 기록해 KB손해보험(3승 무패·승점 9)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조직력 문제로 고전하는 우리카드는 1승 4패에 머물렀습니다.
OK금융그룹의 외국인 주포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는 27점을 올려 지난 시즌 한솥밥을 먹은 우리카드 식구들을 울렸습니다.
지난 시즌 MVP인 우리카드 나경복은 양 팀 공격수를 통틀어 최고인 64%의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무려 41점을 올렸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나경복의 41득점은 역대 V리그 토종 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 공동 3위에 해당합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2개를 합쳐 40점을 올린 발렌티나 디우프의 활약으로 GS칼텍스를 3대 1로 물리치고 3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GS칼텍스는 1승 3패에 머물렀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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