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리그1 최초 4연패·최다 8회 우승 금자탑..울산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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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K리그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우승(8회)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1 역대 최초의 4연패(2017년·2018년·2019년·2010년)와 함께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가 작성한 최다 우승(7회) 기록을 넘어서 역대 최다인 8회(2009년·2011년·2014년·2015년·2017년·2018년·2019년·2020년)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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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K리그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우승(8회)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0 파이널A 27라운드 대구FC와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조규성의 활약을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19승 3무 5패(승점 60)를 기록한 전북은 이날 광주FC와 최종전에서 3대 0으로 이긴 울산(17승 6무 4패·승점 57)을 승점 3차로 따돌리고 올해 K리그1 왕좌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1 역대 최초의 4연패(2017년·2018년·2019년·2010년)와 함께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가 작성한 최다 우승(7회) 기록을 넘어서 역대 최다인 8회(2009년·2011년·2014년·2015년·2017년·2018년·2019년·2020년)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전북의 '라이언킹' 이동국은 자신의 23년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면서 전주성을 찾은 홈팬들과 뜨거운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548경기에 출전해 228골, 77도움의 발자취를 남기고 우승 트로피와 함께 K리그와 작별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전북에 역전 우승을 허용한 울산은 2년 연속 챔피언 문턱에서 좌절하며 K리그 역대 최다인 통산 9번째 준우승(1988년·1991년·1998년·2002년·2003년·2011년·2013년·2019년·2020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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