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 당일 결과 알지 못할 것..나쁜 일 일어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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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에 수 주가 걸릴 수 있다면서 "매우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전 마지막 주말인 현지시간 31일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유세에서 "(선거인단이 20명인) 펜실베이니아주는 매우 크기 때문에 (11월 3일) 결정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대선 결과를) 알지 못할 것이다.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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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에 수 주가 걸릴 수 있다면서 "매우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전 마지막 주말인 현지시간 31일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유세에서 "(선거인단이 20명인) 펜실베이니아주는 매우 크기 때문에 (11월 3일) 결정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당일 승패가 가려지지 않을 가능성을 언급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대선 결과를) 알지 못할 것이다.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대법원의 사흘 연장 판결에 대해 "대법원이 한 것은 끔찍한 것"이라며 정치적인 판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미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캠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펜실베이니아주가 11월 6일까지 부재자 투표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선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대 경합 주 가운데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주의 개표 결과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으로 대선 이후 개표를 둘러싼 혼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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