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내일부터 한강하구 생태조사..'남북 공동조사 대비'

김아영 기자 2020. 11. 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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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와 환경부, 국립생태원이 내일(2일)부터 한강 하구 지역의 생태조사를 시작합니다.

통일부는 "11월 2일부터 10개월간 한강 하구 우리측 지역 습지 생태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같은 해 11월 공동으로 한강 하구 수로 조사를 시행했으나 이후 진척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는 남북간 추가 공동조사에 대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는데, 다만 북측에 공동조사를 제의한 바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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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와 환경부, 국립생태원이 내일(2일)부터 한강 하구 지역의 생태조사를 시작합니다.

통일부는 "11월 2일부터 10개월간 한강 하구 우리측 지역 습지 생태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포시 월곡면 보구곶에서 한강 상류부 만우리 일대까지 80㎢가 조사 구역에 해당됩니다.

남북은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같은 해 11월 공동으로 한강 하구 수로 조사를 시행했으나 이후 진척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는 남북간 추가 공동조사에 대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는데, 다만 북측에 공동조사를 제의한 바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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