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두부·콩나물도 편의점서 산다"..'마트화'하는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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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집 근처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CU는 지난 7~9월 대용량 과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7~9월 과일과 야채, 달걀, 쌀, 두부, 콩나물 등 식료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품목별로 24~61%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에서는 냉동육 매출이 248.8% 급증했고, 콩나물과 소용량 채소류 상품은 각각 96.1%, 74.2%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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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집 근처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CU는 지난 7~9월 대용량 과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채소 매출도 59.8% 뛰었는데, 외식 대신 집에서 요리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7~9월 과일과 야채, 달걀, 쌀, 두부, 콩나물 등 식료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품목별로 24~61% 증가했습니다.
주택 상권에서 야채 매출은 143% 급증했고, 과일과 쌀은 각각 80% 이상 더 팔렸습니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에서는 냉동육 매출이 248.8% 급증했고, 콩나물과 소용량 채소류 상품은 각각 96.1%, 74.2%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편의점들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던 상품을 편의점에서 해결하려는 수요가 많아진 데 따라 관련 제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CU 제공, 연합뉴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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