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시간에서 막판 총력지원 유세..트럼프 맹비난

박찬범 기자 2020. 11. 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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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현지 시간으로 어제(31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경합주 미시간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시간 유세에서 의사들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부풀리고 있다는 주장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선거일 전 마지막 날인 내달 2일 플로리다주 남부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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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현지 시간으로 어제(31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경합주 미시간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펜실베이니아 단독 유세로 바이든 측면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4일과 27일 잇따라 플로리다에서 유세한 뒤 나흘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날 유세지는 플린트와 디트로이트가 위치한 곳으로 미시간 선거인단 16명이 걸린 경합주입니다.

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주요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 현재 바이든이 트럼프를 6.5%포인트 앞서 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처 실패를 강조하면서 지지층에게 투표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시간 유세에서 의사들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부풀리고 있다는 주장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가 지금까지 트럼프에 대해 가장 혹독한 비판을 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선거일 전 마지막 날인 내달 2일 플로리다주 남부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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