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까불지 마" 박세리, 개리 기죽이는 철벽 서열정리(정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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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친구를 제안하는 빠른년생 개리에게 철벽을 치며 칼같은 서열정리를 보여줬다.
박세리의 나이를 들은 개리는 반갑게 친구를 외치며 말을 놓자고 제안했다.
박세리는 친구들이 전부 77년생이라며 친구를 주장하는 개리에게 "저는 그런 친구 없다"며 "족보는 정확하게 정리해야 한다. 친구하지 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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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세리가 친구를 제안하는 빠른년생 개리에게 철벽을 치며 칼같은 서열정리를 보여줬다.
10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이하 '정법') 424회에서는 박세리, 개리, 허경환이 병만족으로 합류했다. 세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배에 몸을 싣고 무(無)의 상태나 다름없는 무인도로 향했다.
무인도로 향하는 배 안, 이들은 자연스럽게 족보 정리에 들어갔다. 81년생 허경환을 논외로 두고 박세리는 77년생, 개리는 빠른 78년생이었다. 박세리의 나이를 들은 개리는 반갑게 친구를 외치며 말을 놓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철벽 그 자체였다. 박세리는 친구들이 전부 77년생이라며 친구를 주장하는 개리에게 "저는 그런 친구 없다"며 "족보는 정확하게 정리해야 한다. 친구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몰라, 난 친구할 거야"라며 대뜸 말도 놓아보고 "방송 끝날 때까지 얘기하겠다"며 피곤하게 만들 거란 예고도 해봤지만 박세리는 "해봐라. 되나"라며 여유롭게 응수했다.
두 사람의 친구 분쟁은 무인도에 들어가서도 이어졌다. 개리는 해변가에서 홀로 고둥, 홍합 등을 줍는 박세리에게 다가가 "세리야"라며 말을 놓는 시도를 했다. 이에 박세리는 "까불지 마. 누나다 누나"라며 확실하게 선을 긋곤 "미국스타일로 세리 팍 어떠냐"는 개리에게 "여기 한국이다"고 답했다.
이어 박세리는 "우리 부자 누나"라는 개리에게 "나 그런 소리 별로 안 좋아해. 하지 마"라고 일갈, 좋아하는 게 뭐냐는 개리에겐 "열심히 조용히 생존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즉 조용히 일이나 하라는 말이었다.
이날 개리는 끝까지 "나이 먹어가면 친구가 된다더라"며 박세리와 친구 되기에 집착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그건 나이 먹어서고"라며 틈을 주지 않고 "어디서 누나한테 자꾸 친구, 친구 하냐"며 확실하게 서열정리했다.
이후 박세리는 인터뷰에서 "계속 친구 하자고 하는데 어디 77년생하고 78년생이 친구냐. 77, 78 정확하게 나눠지는 거지"라며 빠른년생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드러냈다. 깔끔하게 족보 정리하는 박세리와 끝없이 질척대는 개리의 케미가 제법 신선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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