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독특 1마당 2집 공개→남다른 그림 실력(ft.피오 잔소리)'온앤오프'[어제TV]

한정원 2020. 11.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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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가 독특한 1마당 2집을 공개했다.

그때 송민호 10년 지기 친구 블락비 피오가 등장했다.

송민호는 피오와 함께 정리를 이어갔다.

피오는 송민호가 안 뜯어본 택배와 프린터기, 러그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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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독특한 1마당 2집을 공개했다.

10월 3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송민호 일상이 담겼다.

송민호는 "솔로곡 '도망가'로 돌아온 송민호다. 음악, 그림, 인테리어, 절친, 취향 가득한 라이프 스타일 공개할 예정이다"고 인사했다.

송민호는 일어나서 고급 가운을 걸친 채 밑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갔다. 송민호 집은 생활 공간 1층, 개인 공간 2층으로 이뤄져 있었다. 주방엔 키치한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송민호는 "다 관상용이다. 예쁘면 다 모은다"고 소개했다. 송민호 집은 정사각형 기준으로 가족 집과 분리돼있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했다. 두 지붕 한 가족 모습에 조세호는 감탄했다.

송민호는 여동생이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차고로 향했다. 송민호는 "평상시에 숙소 생활한다. 솔로 앨범 작업을 위해 본가에서 생활 중이다. 숙소에 작업방이 있지만 아파트라 본가 차고를 화실로 사용 중이다"고 설명했다. 송민호는 "내가 그린 그림을 전시했는데 팔렸다. 여섯 피스는 영국 사치 갤러리에 전시 중이다. 미술을 원래 하진 않았다. 각 반에 그림 좀 잘 그리는 친구였다. 데뷔하고 본격적으로 그려야겠단 생각에 독학을 엄청 했다"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그림을 그린 뒤 거실 바닥에 누웠다. 송민호는 "갤러리처럼 꾸몄는데 지금은 후회 중이다. 워낙 짐이 많은 스타일이라 짐 생기면 쌓아 놓는다. 현관 들어와서 쓰러져 쉴만한 휴식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잡동사니 정리를 시작했다. 그때 송민호 10년 지기 친구 블락비 피오가 등장했다. 송민호는 피오와 함께 정리를 이어갔다. 피오는 송민호가 안 뜯어본 택배와 프린터기, 러그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송민호는 "이런 건 못 버리겠다"고 잡동사니들을 구경했고 피오는 "빨리 정리해야지. 이렇게 까부는데 정리가 될 리 있냐. 네가 구경하는 거 다 귀여운데 정리하고 나중에 봐라. 죽여 버리기 전에"라고 잔소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창고에 짐을 욱여넣었다. 송민호는 깔끔해진 거실을 꾸몄다. 피오는 "러그는 왜 또 까냐. 네가 원하는 쉴 공간 맞냐"고 말했고 송민호는 "인테리어는 러그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아이비는 "저것도 다 한때다. 나도 해봐서 아는데 다 부질없다"며 웃었다.

송민호는 종이 화분을 활용해 쓰레기통을 만들었고 병에 꼬마전구를 집어넣어 조명을 완성했다. 송민호는 투 머치 소품 공간에 "예쁘니까 괜찮다. 사실 촬영 이후 저기에 앉아본 적 없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정리 후 피오와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그릇 세팅 담당 피오는 별 고민 없이 송민호의 관상용 접시를 꺼냈다. 송민호는 "다른 거 갖고 와라. 아끼는 거다"고 설명했고 피오는 "왜 화분에 먹자고 하지"라며 버럭 했다. 송민호는 "피오는 저런 거 아예 이해 못한다"며 웃었다.

송민호는 피오와 별다른 얘기 없이 고기를 먹었다. 송민호는 "오전 4시에 헤어졌다. 일주일에 4번 만나는 사이다. 그래서 할 말이 없다"고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다.

송민호는 솔로 앨범 준비를 위해 회사 작업실에 도착했다. 송민호는 예능과는 정반대 모습으로 앨범 메인 컬러, 라이브 프로모션 콘셉트를 정했고 녹음실에서 아쉬운 부분, 디테일한 수정을 했다.

송민호는 털털한 일상과 남다른 손재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새로운 신곡으로 돌아온 송민호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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