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TR "볼티모어의 김하성 영입, 구단 리빌딩 정책과 일치"

손찬익 2020. 11. 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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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내야진 보강 차원에서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을 영입하는 게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김하성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볼티모어가 김하성을 영입할 경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즉시 활용 가능한 100대 유망주를 영입하는 것과 같다. 볼티모어는 김하성이 빅리그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기다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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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최규한 기자]7회말 1사 만루 상황 키움 김하성이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내야진 보강 차원에서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을 영입하는 게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김하성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오프 시즌을 전망하며 김하성의 영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성의 내년 나이는 25세에 불과하며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김하성의 영입은 팀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볼티모어가 김하성을 영입하는 건 리빌딩을 추진 중인 구단 계획과 일치한다. 김하성은 유격수뿐만 아니라 2루수, 3루수 모두 소화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 "볼티모어가 김하성을 영입할 경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즉시 활용 가능한 100대 유망주를 영입하는 것과 같다. 볼티모어는 김하성이 빅리그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기다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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