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3번 끝에 완치..코로나와 19일간 싸워 야위어진 호날두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0. 11. 1. 01:03
[스포츠경향]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19일 만에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수척해진 얼굴이 눈길을 끈다.
호날두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19 완치 기념 셀카를 올렸다. 유벤투스 구단은 이날 “호날두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 19일 만에 회복했고 더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검사에서 세 차례나 양성 반응을 보인 호날두는 감염 초기에 비해 많이 야위고 수염도 자란 모습이다. 호날두는 자가격리 동안 운동하는 영상은 물론 일상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려왔다. 바르셀로나전에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동료들을 응원하며 리오넬 메시와의 대결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지우기도 했다.
이제 몸상태를 끌어올려 그라운드로 복귀할 날만 남았다. 호날두는 내달 1일 스페치아와 리그 6라운드, 내달 5일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출전을 준비한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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