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시점' 유민상, 25kg 감량 사진 공개 "긁지 않은 복권?" [TV캡처]

우다빈 기자 입력 2020. 10. 31. 23:32 수정 2020. 10. 3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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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코미디언 유민상이 과거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유민상과 이승윤, 정세운이 출격했다.

이승윤은 과거 유민상에게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25kg 감량한 적이 있다는 유민상은 "농구를 좋아했다. 의외겠지만 제가 농구 도 대회도 나갔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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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유민상 /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코미디언 유민상이 과거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유민상과 이승윤, 정세운이 출격했다.

이날 이승윤은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뚱보 캐릭터를 살려볼까 했다. 옆을 보니 유민상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먹어도 130kg의 유민상을 이길 수 없었다. 바로 포기했다. 이후 얼굴로 웃겨 보려 했는데 옆에 박휘순이 있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난 뭘 하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옛날에 운동을 좋아했으니 운동하는 콘셉트로 만들게 됐다"면서 헬스 보이 캐릭터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승윤은 과거 유민상에게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이에 "물어본 적은 있었는데 너무 정색했다"고 말했다. 25kg 감량한 적이 있다는 유민상은 "농구를 좋아했다. 의외겠지만 제가 농구 도 대회도 나갔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유민상은 "유명한 말 중에 '뚱뚱한 사람은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말이 있다. 나도 25kg를 빼니 복권을 위에만 살짝 긁은 기분이었다. 위를 살짝 긁으니 '꽝'이라고 써 있더라. 긁어봤자 뭐 있겠냐. 치사하지만 다시 덮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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