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터키 · 그리스 지진으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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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터키와 그리스 인근 해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민단체·기업 등을 상대로 피해 현황을 알아본 결과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진 피해가 심한 그리스 사모아섬에 1명, 터키 이즈미르주에 200여 명, 쿠사다시 지역에 5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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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터키와 그리스 인근 해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민단체·기업 등을 상대로 피해 현황을 알아본 결과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진 피해가 심한 그리스 사모아섬에 1명, 터키 이즈미르주에 200여 명, 쿠사다시 지역에 5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주그리스대사관과 주터키대사관 홈페이지, SNS 안전 공지 게재 등을 통해 현지 우리 국민을 상대로 여진 등에 의한 추가 피해 방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교민 사회와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며 추가 피해 상황을 지속 파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0일, 그리스 사모스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6명이 숨지고 804명이 부상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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