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 다음 주 '한동훈 근무지' 법무연수원 방문

임찬종 기자 2020. 10. 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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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검찰청 순회 일정을 재개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음 주에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대검찰청이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다음 달 3일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에서 초임 부장검사 약 30명을 상대로 강연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검찰총장의 강화(講話)는 교육 과정에 항상 포함되는 일정으로, 이미 이전에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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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검찰청 순회 일정을 재개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음 주에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대검찰청이 밝혔습니다.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은 윤석열 총장의 측근으로 지목되는 한동훈 검사장이 근무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다음 달 3일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에서 초임 부장검사 약 30명을 상대로 강연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또 다음 달 9일 신임 차장검사들을 대상으로도 강연할 예정입니다.

대검찰청은 이번 강연은 지난 9월 승진한 검사들에 대한 교육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검찰총장의 강화(講話)는 교육 과정에 항상 포함되는 일정으로, 이미 이전에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임 부장검사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5일, 신임 차장검사에 대한 교육 기간은 9∼11일입니다.

윤 총장은 그제(29일) 대전고검·지검을 방문하면서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했습니다.

지난 2월 부산고검·지검과 광주고검·지검을 방문한 이후 여덟 달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찬종 기자cjy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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