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주말 경기 연기..상대 팀 선수 21명 코로나19 확진

하성룡 기자 2020. 10. 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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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소속팀인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의 주말 경기가 상대 팀 선수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해 연기됐습니다.

주필러리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던 신트트라위던과 로열 엑셀 무스크롱의 정규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스크롱은 이달 22일 선수 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는데 다음 날에 4명, 지난 29일에 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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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소속팀인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의 주말 경기가 상대 팀 선수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해 연기됐습니다.

주필러리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던 신트트라위던과 로열 엑셀 무스크롱의 정규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스크롱 선수 2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기 때문입니다.

무스크롱은 이달 22일 선수 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는데 다음 날에 4명, 지난 29일에 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에 구단은 선수단 전원을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주필러리그에서는 한 팀 7명 이상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경기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스크롱의 경기 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두 팀의 경기는 미뤄졌고, 새 일정은 추후 확정됩니다.  

(사진=신트트라위던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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