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국 제조업 PMI 51.4..8개월 연속 확장세 지속
신기림 기자 2020. 10. 31.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중국 제조업황이 확장세를 이어가며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강하게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9월 51.5에서 10월 51.4로 집계됐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국의 나홀로 반등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지난달 중국 제조업황이 확장세를 이어가며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강하게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9월 51.5에서 10월 51.4로 집계됐다. 지수는 미미하게 떨어졌지만 예상치 51.3보다 높았다. 또, 50이상을 유지하며 경기 확장국면이 8개월째 지속됐다. 전체 신규 주문지수는 52.8을 유지해 수출 회복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신규 수출주문 지수는 50.8에서 51.0으로 상승했다. 수요 회복, 인프라(사회기반시설) 주도의 부양 확대, 수출 회복이 더해져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자오 칭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확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헀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국의 나홀로 반등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중국광대은행의 자오 마오훠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중국 수출을 둘러싼 외부 불확실성이 점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음을 정리하러'…폐암 4기 김철민, 제주도로 마지막 여행 떠났다
- [N화보] '50세' 고현정, 여전히 '섹시+청순+매니시' 다되는 독보적 미모
- 조국 '항명 검사 사표 다 받으면 돼…나가겠다면 빨리 보내드려야'
- 진중권, 與 전당원 투표 겨냥 '새 당헌 제1조는 내로남불'
- '아빠들이 닮았어요'…통계도 놀란 그마을 '쌍둥이 4가구'
- 파격 '란제리 셀카' 에바, 눈부신 보디라인…'자녀 둘' 엄마 맞나?
- '서울대 출신' 서경석도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 '1차 합격이 목표'
- 백현 '나를 아는 사람이 찬열 사생활 추가 폭로했다고?…누군데?'(종합)
- [N디데이] 비와이, 오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8년 연애 결실
- “넌 여기서 못 살걸, 난 잠깐 형을 살면 돼”…뻔뻔한 유사강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