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서 환자 7명 집단감염..12명으로 늘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4명, 간병인 1명 등 모두 5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발 확진자는 7명이 추가돼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시는 오산메디컬요양병원 환자인 A씨(오산 34번 환자)가 확진 전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을 방문한 것을 감염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4명, 간병인 1명 등 모두 5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발 확진자는 7명이 추가돼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모두 60대 이상 환자들로 파악됐다.
이들은 해당 요양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4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전날(30일) 2차 검사에서는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오산 40~46번 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오산메디컬요양병원 환자인 A씨(오산 34번 환자)가 확진 전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을 방문한 것을 감염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이달 중순께 군포남천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한 안양 226번 환자와 접촉했고, 이후 오산메디컬요양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관련 보건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는 요양병원 종사자 119명과 입원환자 148명, 퇴원환자 2명 등 269명에 대한 재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이 확인되는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음을 정리하러'…폐암 4기 김철민, 제주도로 마지막 여행 떠났다
- [N화보] '50세' 고현정, 여전히 '섹시+청순+매니시' 다되는 독보적 미모
- 조국 '항명 검사 사표 다 받으면 돼…나가겠다면 빨리 보내드려야'
- 진중권, 與 전당원 투표 겨냥 '새 당헌 제1조는 내로남불'
- '아빠들이 닮았어요'…통계도 놀란 그마을 '쌍둥이 4가구'
- 파격 '란제리 셀카' 에바, 눈부신 보디라인…'자녀 둘' 엄마 맞나?
- '서울대 출신' 서경석도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 '1차 합격이 목표'
- 백현 '나를 아는 사람이 찬열 사생활 추가 폭로했다고?…누군데?'(종합)
- [N디데이] 비와이, 오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8년 연애 결실
- “넌 여기서 못 살걸, 난 잠깐 형을 살면 돼”…뻔뻔한 유사강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