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말..트럼프·바이든 둘 다 펜실베이니아로

정성진 기자 2020. 10. 3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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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모두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바이든 캠프는 바이든 후보가 일요일인 11월 1일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유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내 질 바이든 여사와 부통령 후보 카멀리 해리스 부부까지 펜실베이니아 곳곳에서 유세한다는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인 31일 펜실베이니아로 가 세 군데를 돌며 유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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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모두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펜실베이니아는 플로리다주와 함께 이번 대선의 핵심 승부처로 꼽힙니다.

평균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다소 앞서고는 있으나 안심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바이든 캠프는 바이든 후보가 일요일인 11월 1일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유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전날인 11월 2일에도 펜실베이니아로 갈 예정입니다.

아내 질 바이든 여사와 부통령 후보 카멀리 해리스 부부까지 펜실베이니아 곳곳에서 유세한다는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인 31일 펜실베이니아로 가 세 군데를 돌며 유세합니다.

동쪽 벅스 카운티에서 시작해 서쪽 피츠버그 인근에서 마무리할 계획인데, 닷새 전인 26일에도 펜실베이니아에서만 세 군데 유세를 하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경합주 가운데 일단 선거인단이 가장 많이 걸린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를 잡아야 재선에 청신호가 켜집니다.

펜실베이니아는 1992년부터는 쭉 민주당 후보의 손을 들어주다가 2016년 불과 0.7%포인트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넘어갔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31일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시간에서 첫 동반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의 유세라는 회심의 카드까지 꺼내 들며 마지막 화력까지 러스트벨트 탈환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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