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터키서 지진으로 4명 사망·120명 부상"

정성진 기자 2020. 10. 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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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서부 에게해 해역에서 현지시각 30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터키 서부 에게해 해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은 지진의 규모를 6.6으로 추정하면서 진원이 지하 16.5km 지점이라고 전했습니다.

터키 서부 이즈미르주의 주도 이즈미르 시장 툰스 소예어는 CNN 튀르크 방송에 20채 정도의 건물이 붕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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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서부 에게해 해역에서 현지시각 30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통신은 이 지진으로 4명이 숨지고 120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터키 서부 에게해 해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은 에게해 사모스섬에 있는 그리스 도시 넹노 카를로바시온에서 14km 정도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은 지진의 규모를 6.6으로 추정하면서 진원이 지하 16.5km 지점이라고 전했습니다.

터키 서부 이즈미르주의 주도 이즈미르 시장 툰스 소예어는 CNN 튀르크 방송에 20채 정도의 건물이 붕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즈미르는 터키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45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건물 붕괴로 주민들이 잔해에 깔리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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