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쓰러져 있어요" 경찰 출동..끔찍한 집의 정체

2020. 10. 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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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핼러윈 '끔찍한 집'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31일)이 바로 핼러윈 데인데요.

미국의 한 예술가가 핼러윈에 벌인 일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주택 앞 사람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한두 명이 아니고 주변에는 빨간 피도 흥건하게 고여 있는데요.

이에 경찰이 출동해서 확인한 결과 예술가인 스티븐 노박 씨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서 자신의 집을 끔찍한 범죄 현장처럼 일부러 꾸며놓은 거였습니다.

노박 씨는 핼러윈을 제대로 즐기려면 이 정도는 필요했다면서 인형 시신을 만들고 엄청난 양의 가짜 피를 들이부은 거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깜짝 놀라서 길을 피해 가기도 하고 또 일부는 핼러윈 장식이 멋있다면서 칭찬하기도 했다는데요.

핼러윈 대소동을 벌인 노박 씨는 내년에도 더 놀라운 예술 작품을 만들 거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밤에 보면 기절하겠는데요. 나라도 경찰에 신고한다!" "핼러윈 즐길 줄 아시는 분이군~ 집에 초대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avage Mister, Steven Nov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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