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은 철면피"..부산서 재보선 공청회 시동

김민정 기자 2020. 10.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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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3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시민후보 찾기 공청회'를 열고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은 2015년 새누리당 경남 고성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을 때를 언급하며 "그때 새정치민주연합 어떤 분이 내려와 '보선의 원인을 제공한 당은 후보를 공천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분이 지금 청와대에 계신 분"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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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3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시민후보 찾기 공청회'를 열고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은 2015년 새누리당 경남 고성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을 때를 언급하며 "그때 새정치민주연합 어떤 분이 내려와 '보선의 원인을 제공한 당은 후보를 공천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분이 지금 청와대에 계신 분"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정양성 사무총장도 "철면피로 말 바꾸는 정당이 이제 후보를 낼 것"이라며 "이 당이 또 어떤 거짓말을 할지 모른다. 우리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공청회에는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박형준, 이언주 전 의원 등도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오늘 부산에 이어 오는 6일에도 서울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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