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이게 바로 미래"..하늘 나는 '트랜스포머' 자동차 시범 운행

이서윤 에디터 2020. 10. 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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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분 만에 비행기로 탈바꿈하는 신형 자동차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에어카'는 클라인 비전의 스테판 클라인 교수 연구진이 만들어낸 다섯 번째 자동차입니다.

클라인 비전은 '에어카'를 6개월 이내에 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면서도 정확한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벌써 자동차를 사겠다고 나선 고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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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분 만에 비행기로 탈바꿈하는 신형 자동차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슬로바키아 연구 개발 업체 '클라인 비전'의 신제품 '에어카'가 최근 성공적으로 시범 운행을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50153&plink=YOUTUBE&cooper=DAUM ]

 
클라인 비전이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경주용 자동차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생김새의 자동차가 도로를 내달립니다. 이어 활주로에 멈춰 선 자동차는 '변신'을 시작하는데요, 차곡차곡 접혀있던 커다란 날개가 몸체 밖으로 뻗어져 나오고 뒷부분에 달린 커다란 프로펠러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비행기'로 둔갑한 자동차는 활주로를 달리더니 가볍게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상공을 안정적으로 날다가 착지까지 완벽하게 마칩니다.


이 '에어카'는 클라인 비전의 스테판 클라인 교수 연구진이 만들어낸 다섯 번째 자동차입니다. 무게는 1,100kg이고 200kg의 하중을 더 견뎌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력한 동력을 위해 독일 BMW 사의 1.6L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륙하기 위해서는 300m 이상의 직선 도로가 있어야 하고, 최대 200km 속도를 내야 한다. 최대 운행 거리는 1,000km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운전면허와 조종사 자격증이 있다면 별도의 전문 교육 없이도 운행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라인 비전은 '에어카'를 6개월 이내에 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면서도 정확한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벌써 자동차를 사겠다고 나선 고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내가 상상해왔던 모습 그대로다", "이 자동차는 '미래' 그 자체다", "이건 정말 사고 싶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KleinVisio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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