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LG화학 '배터리 분사' 승인..12월 에너지솔루션 출범

장가희 기자 2020. 10.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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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화학의 전지 사업부문 물적 분할방안이 조금 전 임시주총에서 확정 됐습니다.

오는 12월 신설법인이 출범하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장가희 기자 연결합니다.

오늘(30일) 오전 올린 주총 결과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저는 주주총회가 열린 여의도 LG 트윈타워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시작한 주주총회는 약 1시간만에 끝났는데요.

LG화학은 오늘 참석 주식 총수의 82.3%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63.7%의 찬성으로 원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총에서 분사안이 승인되면서 LG화학이 100% 지분을 갖는 신설법인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배터리 사업을 전담할 'LG에너지 솔루션'은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자본금은 1천억원입니다.

[앵커]

LG화학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의 반대해 치열한 표대결도 예상됐는데, 예상 외로 싱겁게 끝났군요?

[기자]

네,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 대부분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주총장에는 회사측 설명을 듣기 위해 소액주주 100명 가량이 몰렸는데요.

하지만 전자투표 결과만으로 분사안 승인이 발표됐고, 소액주주들은 현장투표를 안 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네, 어쨌든 찬성안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인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가요?

[기자]

LG화학은 3조원 정도로 예상되는 대규모 시설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이번 배터리사업 분사를 추진했습니다.

LG화학은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자금을 유치할 방침입니다.

오늘 주총에서 LG화학 대표인 신학철 부회장은 주주들을 만나 전지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만큼 시장 경쟁도 극심화 되고 있다며 분할을 통해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1위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SBSCNBC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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