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환장하네"..개인 SNS 연 기성용에 구자철이 남긴 댓글 '폭소'

지나윤 에디터 2020. 10. 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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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이 7년 여 만에 개설한 개인 SNS에 '절친' 구자철 선수가 남긴 댓글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과거 사진을 올리고 각자의 경기 내용에 대해 솔직한 디스를 펼치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기성용에게 '구자철 킬러'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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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이 7년 여 만에 개설한 개인 SNS에 '절친' 구자철 선수가 남긴 댓글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제(29일) 기성용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Welcome to Ki's home"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기성용은 거울을 보며 한 손으로 볼을 감싼 채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요, 이를 본 구자철이 "첫 사진부터 자기애 환장하는 거 올리네. 아예 반대쪽 손도 같이 올리지 그랬냐"며 기성용을 '디스'해 누리꾼들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이에 기성용은 "내가 내 사진 올리는 것도 안 되냐"며 받아쳤고, 누리꾼들은 "기성용X구자철 티키타카 앞으로 기대된다", "여전하군요. 옛날 생각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겼습니다.

축구계 대표 절친인 기성용과 구자철은 과거 트위터에서 서로를 디스하며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과거 사진을 올리고 각자의 경기 내용에 대해 솔직한 디스를 펼치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기성용에게 '구자철 킬러'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기성용은 부인 한혜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며 소통해왔는데요, 기성용의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앞으로 소식 많이 올려주세요"라며 그를 반겼습니다. 기성용 또한 "코로나 시대에 더 느낀다. 팬들의 함성이 그리운 밤"이라는 글을 올리며 경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습니다.


(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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