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단감 수확 한계기 11월 20일.."추워지기 전 수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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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상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 추워지기 전에 단감 수확을 마쳐야 한다고 30일 당부했다.
경남의 단감 수확 한계기는 11월 20일쯤으로 보고 있다.
수확 후 바로 출하해야 하는 단감은 약간 늦추고 저장 단감은 앞당겨 수확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단감이 나무에 달린 채로 서리를 맞았다면 서리가 녹고 과실의 온도가 올라간 후에 수확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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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단감 수확 한계기는 11월 20일쯤으로 보고 있다. 과수원 위치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 등에 따라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수확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난 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동해 방지를 위해서는 수확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수확 전에 서리 또는 동해를 받게 되면 저장성이 나빠지고 외관상 상품성도 크게 떨어진다.
수확 후 바로 출하해야 하는 단감은 약간 늦추고 저장 단감은 앞당겨 수확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단감이 나무에 달린 채로 서리를 맞았다면 서리가 녹고 과실의 온도가 올라간 후에 수확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선별 과정에서 병든 단감은 과감히 제거해 다른 과실로 병이 옮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1-메틸사이클로프로펜( 1-MCP)의 합성 방법과 액체 제형'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기존에 2~3일에 불과한 품질 유지 기간이 9일 이상 연장돼 단감의 수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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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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