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조사 때 입회한 변호사 확진에 의정부지검 '긴장'

권태훈 기자 2020. 10.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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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은 피의자 조사 때 입회한 변호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돼 보건당국과 함께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변호를 의뢰한 피의자 B씨가 의정부지검에서 조사받을 때 동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틀 뒤 A씨는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당국은 같은 날 밤늦게 의정부지검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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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은 피의자 조사 때 입회한 변호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돼 보건당국과 함께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변호를 의뢰한 피의자 B씨가 의정부지검에서 조사받을 때 동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틀 뒤 A씨는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당국은 같은 날 밤늦게 의정부지검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A씨와 같은 검사실에 있던 B씨, 피해자, 검사, 수사관 등 7명을 접촉자로 분류, 진단 검사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해당 검사실과 A씨가 지나간 청사 내 통로 등에 대한 소독 방역도 진행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청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 접촉자가 더 있는지 파악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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