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 "올해 안에 코로나 백신 나오기 어려워"

김범주 기자 2020. 10.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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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에서 코로나 대응책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 권위자가, 올해 안에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현지시간 28일 미국 의사협회 저널과 인터뷰에서 이런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백신 경쟁에서 가장 앞선 회사 중에 하나로 평가 받는 미국 화이자도 10월 말까지 최종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바꿔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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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에서 코로나 대응책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 권위자가, 올해 안에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현지시간 28일 미국 의사협회 저널과 인터뷰에서 이런 의견을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을 개발중인 제약회사들이 연내에 긴급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서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하더라도 식품의약국 FDA가 내년 1월 전까지 승인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현재까지 이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한 제약사가 두 곳 있지만, FDA는 그렇지만 안전성과 효능 측면에서 믿을만한 자료를 더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백신 경쟁에서 가장 앞선 회사 중에 하나로 평가 받는 미국 화이자도 10월 말까지 최종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바꿔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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