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힘내세요!"..검찰총장 이어 감사원장 응원 화환 등장

정혜진 기자 2020. 10. 29.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출입구 앞에는 화환과 화분 여러 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환에는 '최재형 원장님 힘내세요', '최재형표 정의를 지지합니다', '원자력으로 나라 지켜준 감사원 감사합니다', '원자력 꼭 지켜주세요'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감사원장 응원 화환은 최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앞에 등장한 최재형 감사원장 응원 화환

월성 1호기 감사 결과를 놓고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세웠던 최재형 감사원장을 지지하는 화환이 감사원 앞에 등장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출입구 앞에는 화환과 화분 여러 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29일) 감사원 앞 화환


화환에는 '최재형 원장님 힘내세요', '최재형표 정의를 지지합니다', '원자력으로 나라 지켜준 감사원 감사합니다', '원자력 꼭 지켜주세요'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판사 출신인 최재형 감사원장은 "외부의 압력이나 회유에 순치된 감사원은 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며 '성역 없는 감사'를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월성 1호기 감사 과정에서도 최 원장은 정치 공세와 압력에도 할 말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


감사원장 응원 화환은 최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감 출석 이후, 대검찰청 앞에는 응원화환이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윤 총장님 힘내세요." 빼곡히 늘어선 화환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글귀들이 달려 있었는데요.

화환은 대검찰청 정문을 기준으로 양쪽 약 260m, 그리고 건너편까지 약 300개가 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스 픽' 현장포토입니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