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양화대교 아치 올라갔던 50대 같은 곳에서 또 시위

권태훈 기자 2020. 10. 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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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4시간 넘게 농성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휘발유가 들어있는 통을 들고 아치 위에 올라간 뒤 오후 4시 현재까지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에도 경찰의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7시간가량 시위를 벌이다가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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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4시간 넘게 농성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휘발유가 들어있는 통을 들고 아치 위에 올라간 뒤 오후 4시 현재까지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4개 차로 중 하위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아치 위에 올라가서는 별다른 돌발 행동은 하지 않고 있으나 내려오지 않고 있어 구조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에도 경찰의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7시간가량 시위를 벌이다가 내려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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