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문 대통령, '전세 안정 자신감' 근거가 뭔가"

백운 기자 2020. 10.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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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 시정연설을 들어보니 아파트 전셋값을 안정적으로 할 자신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을 근거로 자신 있다고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9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큰 집으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구청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처음 듣는 뉴스를 봤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여파가 웃지 못할 상황을 전개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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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 시정연설을 들어보니 아파트 전셋값을 안정적으로 할 자신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을 근거로 자신 있다고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9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큰 집으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구청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처음 듣는 뉴스를 봤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여파가 웃지 못할 상황을 전개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아파트값 상승 억제를 목표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인상하면, 소유자들이 늘어난 세 부담을 반영해 다시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 역효과가 난다는 것이 지금까지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정부·여당에서 거론되는 재산세 인하 방안에 대해선 "방법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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