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2년 만에 1위

김범주 기자 2020. 10. 29.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년 만에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24%를 차지해서 23%를 가져간 중국 샤오미를 앞섰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사 조사에서 삼성이 인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2년 만입니다.

3분기에 삼성 스마트폰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32% 증가하면서 점유율도 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년 만에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24%를 차지해서 23%를 가져간 중국 샤오미를 앞섰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사 조사에서 삼성이 인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2년 만입니다.

3분기에 삼성 스마트폰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32% 증가하면서 점유율도 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대로 샤오미는 점유율이 3%포인트 떨어졌고, 16%를 차지한 3위 비보, 15%를 차지한 4위 리얼미도 1%포인트씩 감소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삼성이 효과적인 공급망을 갖고 있고 신제품을 내놓은 데다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중국 정서가 퍼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