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주요 지수, 코로나 확산-봉쇄 조치에 3% 이상 하락

김범주 기자 2020. 10.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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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코로나가 확산하고 유럽 등에서 봉쇄조치를 내리는 나라가 늘면서 3% 이상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3%, 943.24 포인트 떨어진 2만 6천 519.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우선 코로나 상황이 미국에서 7일 평균 하루 확진자가 7만 명 수준으로 늘었고 시카고가 식당의 실내 영업을 금지하는 등 봉쇄조치를 다시 내릴 지역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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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코로나가 확산하고 유럽 등에서 봉쇄조치를 내리는 나라가 늘면서 3% 이상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3%, 943.24 포인트 떨어진 2만 6천 519.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도 3.53%, 119.65 포인트 내려간 3천 271.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73% 하락한 11,004.87에 장을 마쳤습니다.

우선 코로나 상황이 미국에서 7일 평균 하루 확진자가 7만 명 수준으로 늘었고 시카고가 식당의 실내 영업을 금지하는 등 봉쇄조치를 다시 내릴 지역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독일과 프랑스 등 핵심 국가들이 전국 차원의 봉쇄 조치를 발표하면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란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미국 국내에서도 대선 전에 부양책이 합의될 가능성이 옅어졌고 대선 이후에도 빠르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회사 별로는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 주가가 일제히 5% 이상 떨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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