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중증환자 임상중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구매키로

노동규 기자 2020. 10. 2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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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릴리 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LV-CoV555 30만 명 분을 3억 7천5백만 달러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릴리사는 이달 초 미 식품의약국 FDA에 LY-CoV555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사용승인이 날 경우 두 달 내 정부에 공급될 거라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해당 치료제는 최근 미 국립보건원 NIH 연구진에 의해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려져 중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은 중단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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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릴리 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LV-CoV555 30만 명 분을 3억 7천5백만 달러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릴리사는 이달 초 미 식품의약국 FDA에 LY-CoV555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사용승인이 날 경우 두 달 내 정부에 공급될 거라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해당 치료제는 최근 미 국립보건원 NIH 연구진에 의해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려져 중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은 중단된 상황입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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