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 연장 결승타..한화, LG 꺾고 '최다패 위기' 탈출

김정우 기자 2020. 10. 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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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역대 최다패 타이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한화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연장 11회에 터진 송광민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7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이번 승리로 KBO리그 역대 최다패 타이기록인 시즌 97패 불명예를 피했습니다.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6대 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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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역대 최다패 타이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한화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연장 11회에 터진 송광민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7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송광민은 LG 마무리 고우석을 깨끗한 우전 적시타로 두들기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화는 이번 승리로 KBO리그 역대 최다패 타이기록인 시즌 97패 불명예를 피했습니다.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6대 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9회 초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LG 마무리 고우석은 11회 초까지 마운드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만약 LG가 승리했다면, 최소 3위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역전패를 당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만 3위 KT가 KIA에 덜미를 잡히면서 LG는 여전히 2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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