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성 착취물 740건 수사 의뢰

안희재 기자 2020. 10. 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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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피해와 관련해 경기도가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적극 지원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조직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설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또 디지털 성범죄대응감시단을 발족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되는 불법 게시물도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순늠 경기도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보거나 목격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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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피해와 관련해 경기도가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적극 지원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조직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설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도는 전담 조직을 확대해 특정 음란물을 찾아내고 해당 기록이 인터넷에서 삭제될 수 있도록 조치하며 유관 기관과 연계해 피해자들을 도울 방침입니다.

또 디지털 성범죄대응감시단을 발족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되는 불법 게시물도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담 조직 준비 과정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 등 740여 건이 유포된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도는 밝혔습니다.

이순늠 경기도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보거나 목격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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