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홍콩 민주 활동가 4명 망명 거절"

김범주 기자 2020. 10. 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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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민주 활동가들이 미국에 망명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어제(27일) 오후 홍콩 활동가 4명이 홍콩 주재 미국 영사관을 찾아가서 망명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영사관과 홍콩 정부는 이 일에 대해서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전에는 홍콩 학생 운동가 토니 청이 미국 망명을 시도하려다가 영사관 맞은편 커피숍에서 홍콩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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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민주 활동가들이 미국에 망명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어제(27일) 오후 홍콩 활동가 4명이 홍콩 주재 미국 영사관을 찾아가서 망명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명 중 최소 1명은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서 기소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홍콩에 있는 중국 정부 관리들이 이런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영사관과 홍콩 정부는 이 일에 대해서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전에는 홍콩 학생 운동가 토니 청이 미국 망명을 시도하려다가 영사관 맞은편 커피숍에서 홍콩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신문은 미국과 중국이 홍콩 문제를 놓고 확전을 피해서 조용하고 신중하게 처리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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