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부터 3, 4만 원 숙박 할인권 100만 명 제공"

권태훈 기자 2020. 10. 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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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천여 개 여행상품에 대해 30% 깎아주는 할인권을 제공하고, 외식 할인 지원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등 관광 내수 재개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음 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 명에게 3만 원, 4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숙박 할인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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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천여 개 여행상품에 대해 30% 깎아주는 할인권을 제공하고, 외식 할인 지원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등 관광 내수 재개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는 30일부터 1천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30% 할인을 제공하는 여행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또 3회 외식을 할 때 4회 차에 1만 원을 환급해주는 외식할인지원 캠페인도 시행합니다.

아울러 다음 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 명에게 3만 원, 4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숙박 할인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과 '농촌 관광상품', '유원시설 이용 할인' 등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합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경우에는 해당 사업을 다시 취소·연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숙박·여행·외식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높아져 이를 잠시 중단했습니다.

이후 지난 12일부터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영화관 등을 시작으로 각종 할인 지원을 재개했습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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