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반지하 방 화재.."쥐 잡으려 번개탄 피웠다 불"
유영규 기자 2020. 10.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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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3시 37분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반지하방 일부를 태우고 21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반지하방 세입자인 70대 A씨가 건물 밖으로 피해 있다가 당국에 발견됐습니다.
A씨는 "쥐를 잡으려고 번개탄을 피웠다가 불이 나 무서워서 집 밖으로 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연기를 발생시켜 쥐와 벌레 등을 쫓기 위해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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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3시 37분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반지하방 일부를 태우고 21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반지하방 세입자인 70대 A씨가 건물 밖으로 피해 있다가 당국에 발견됐습니다.
A씨는 "쥐를 잡으려고 번개탄을 피웠다가 불이 나 무서워서 집 밖으로 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연기를 발생시켜 쥐와 벌레 등을 쫓기 위해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실화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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