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 회담' 한국이 가장 먼저 제의했지만, 뒤로 미뤄"

박찬범 기자 2020. 10. 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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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취임하고 한국 정부가 가장 먼저 전화회담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한국 정부가 전화 회담을 가장 먼저 제의했지만, 일본 정부가 의도적으로 순서를 미뤘다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일본 정부 고위 관료는 스가 총리와 각국 정상의 전화 회담에 관해서 한국이 가장 먼저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문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 순서를 뒤로 미룬 것에는 스가 총리의 의향도 작용했다고 산케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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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취임하고 한국 정부가 가장 먼저 전화회담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한국 정부가 전화 회담을 가장 먼저 제의했지만, 일본 정부가 의도적으로 순서를 미뤘다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일본 정부 고위 관료는 스가 총리와 각국 정상의 전화 회담에 관해서 한국이 가장 먼저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문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 순서를 뒤로 미룬 것에는 스가 총리의 의향도 작용했다고 산케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취임 뒤 8일이 지난 지난달 24일 문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앞서 스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 7명과 먼저 전화 회담을 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취임 후 연설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거리 두기 외교를 예고한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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