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트도 포체티노 선임 원한다.. 연봉 87억 제시

김성진 2020. 10. 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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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인기가 뜨겁다.

러시아 명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도 포체티노 감독 모시기에 나섰다.

러시아 '참피오나트'에 따르면 제니트는 현재 팀을 이끄는 세르게이 세마크 감독을 경질하고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제니트로서는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더라도 선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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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인기가 뜨겁다. 러시아 명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도 포체티노 감독 모시기에 나섰다.

러시아 ‘참피오나트’에 따르면 제니트는 현재 팀을 이끄는 세르게이 세마크 감독을 경질하고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제니트의 후임 감독 영입리스트 1순위에 자리했다.

제니트는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을 잡기 위해 연봉으로 650만 유로(약 87억원)도 제시할 생각이다.

제니트는 러시아 명문 팀답게 명장들이 거쳐 갔던 팀이다. 딕 아드보카트, 로베르토 만치니,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 등이 제니트를 지휘했다. 포체티노 감독으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팀이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팀들의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제니트보다 매력적인 팀이다. 제니트로서는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더라도 선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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