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 누구나 한 번쯤 계단에서 울지

이기림 기자 2020. 10. 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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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 작가가 중독, 공포, 분노 등 인간을 무너뜨리는 심리를 다룬 에세이를 펴냈다.

격월간 문학잡지 '악스트'(Axt)에 연재한 글 '정여울의 심리학 상담소'를 중심으로 엮었다.

또한 다양한 문학, 신화, 영화 등을 심리학 관점으로 풀어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돕는다.

◇ 누구나 한 번쯤 계단에서 울지 / 김나랑 지음 / 상상출판 / 1만3800원 패션지 '보그' 코리아의 피처 에디터가 자기 일과 삶에 대해 내키는 대로 써 내려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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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 정여울 지음 / 은행나무 / 1만5000원

정여울 작가가 중독, 공포, 분노 등 인간을 무너뜨리는 심리를 다룬 에세이를 펴냈다. 격월간 문학잡지 '악스트'(Axt)에 연재한 글 '정여울의 심리학 상담소'를 중심으로 엮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축적된 아픔이 어른이 된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며, 어린 시절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마음속 '내면아이'를 보듬는 과정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문학, 신화, 영화 등을 심리학 관점으로 풀어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돕는다.

© 뉴스1

◇ 누구나 한 번쯤 계단에서 울지 / 김나랑 지음 / 상상출판 / 1만3800원 패션지 '보그' 코리아의 피처 에디터가 자기 일과 삶에 대해 내키는 대로 써 내려간 에세이. 15년차 직장인 여성이자, 30대 끝자락에 서 있는 어른, 그리고 베테랑 에디터로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저자는 자기 일에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이를 통해 보람을 느끼는 등 성과에 대한 보답이 찾아간다. 그러나 사랑하는 일로 인해 어려움이 찾아오거나, 몸과 마음이 아픈 경우도 허다하다. 허망함과 고난의 시간이 찾아옴에도 저자는 그 자리에서 꿋꿋이 버텨낸다. 회사 비상계단에서 한 번쯤 눈물을 흘려봤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진심 어린 독자들에게 위로의 목소리로 다가가는 책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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