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가구 김장 비용 30만 원 내외..늦게 할수록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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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기준으로 올해 4인 가구의 김장 비용은 3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7일) 발표한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에서 올해 4인 가구 기준 김장 규모는 21.9포기로 지난해 22.3포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장을 10월 상순에 했을 경우 4인 가구 기준으로 45만6천 원이 들지만, 12월 하순에는 29만8천 원이 돼 점차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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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기준으로 올해 4인 가구의 김장 비용은 3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7일) 발표한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에서 올해 4인 가구 기준 김장 규모는 21.9포기로 지난해 22.3포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장 시기는 11월 상순 강원·경기 북부에서 시작돼 12월 하순 마무리되며 11월 하순과 12월 상순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장김치 조달 형태는 '직접 담근다'가 62%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보다는 1%포인트 하락했고, '시판 김치를 구매한다'는 답변이 지난해 19%에서 24%로 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김장을 10월 상순에 했을 경우 4인 가구 기준으로 45만6천 원이 들지만, 12월 하순에는 29만8천 원이 돼 점차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장을 연말에 하면 김장용 배추와 무 가격이 안정 돼 지금보다 15만 원가량 아낄 수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가을배추 생산량은 초기 작황이 부진해 단수가 평년 대비 4% 감소했지만, 재배면적이 5% 늘어 전체적으로는 평년 수준인 131만 톤이 될 전망입니다.
가을무 역시 평년 수준인 44만 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장 양념 채소류 생산량은 고추가 평년보다 22% 감소하되 마늘은 7%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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