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메시, 라이벌 팀 가게 둘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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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축구계를 흔들었던 리오넬 메시의 이적 선언에 대해 말했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가 라이벌 팀에 합류하게 둘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골닷컴'을 통해 "난 재정적인 이유로 선수 이적을 강요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팀의 이익을 위해 메시가 라이벌 팀으로 가는 걸 막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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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축구계를 흔들었던 리오넬 메시의 이적 선언에 대해 말했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가 라이벌 팀에 합류하게 둘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메시의 이적 선언은 큰 충격이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었지만 수뇌부에 대한 불신은 그를 지치게 했다. 결국 메시는 잔류했지만, 시즌이 끝나면 그의 거취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골닷컴’을 통해 “난 재정적인 이유로 선수 이적을 강요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팀의 이익을 위해 메시가 라이벌 팀으로 가는 걸 막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메시가 팀을 떠나지 못해 화가 났을지도 모른다는 걸 이해한다. 난 그와 그의 가족에게 이적할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회상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는 로날드 쿠만 감독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난 그가 후에 행복하다고 말하며 새로운 계약을 맺은 뒤 여기서 은퇴하길 바란다”라며 메시와의 인연이 끝나지 않길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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