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항모 핵심 기술 2024년까지 국내 독자 개발 추진

김학휘 기자 2020. 10. 27.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7일) 대전 유성구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경항모 핵심 기술 개발 착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항모 설계·건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국내 개발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자리입니다.

방사청은 2024년까지 9개 핵심 기술의 개발을 완료해 경항모 사업에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방부 21∼25년 국방중기계획 수립…경항모 도입 공식화

해군이 추진 중인 경항모 사업에 적용될 9개 핵심 기술이 2024년까지 국내 개발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7일) 대전 유성구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경항모 핵심 기술 개발 착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항모 설계·건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국내 개발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자리입니다.

방사청은 앞서 민·관·군 전문가 토의를 거쳐 선진국이 내용 공개나 기술 이전을 꺼리는 기술 가운데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핵심 기술 9가지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핵심 기술에는 1천℃ 이상의 수직이착륙기 배기열로부터 갑판을 보호하는 코팅재 기술 등이 포함됐습니다.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할 주관 기관으로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재료연구소, 부산대학교, LIG넥스원 등 7개 기관이 선정됐습니다.

방사청은 2024년까지 9개 핵심 기술의 개발을 완료해 경항모 사업에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