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선도 '하와이' 태양광 발전소 수주
정환보 기자 2020. 10. 27. 11:11
[경향신문]

한화에너지는 27일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하는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한화에너지는 2023년까지 미 하와이주 오아후섬에 60㎿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40㎿h 규모의 ESS 연계 발전소를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됐다. 발전량 60㎿는 8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현지법인인 ‘174파워글로벌’을 통해 진행하고, 전체 사업 개발과 건설·자금조달·발전소 운영까지 전 분야를 직접 수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화에너지에 따르면, 미 하와이 주정부는 2045년까지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번 사업이 이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청정 전력 공급뿐 아니라 계통 안정성 확보와 피크 전력 조절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미국 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제공하고, ESS사업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미국 내 한국 에너지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 사업 성과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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