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코로나 재유행에 경제활동 제한 우려로 속락 개장

이재준 2020. 10.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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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는 27일 미국과 유럽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경제활동에 제한이 가해질 것이라는 경계감에 속락 출발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7.38 포인트, 0.50% 밀려난 2만3376.96으로 시작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9시44분 시점에는 94.47 포인트, 0.40% 내려간 2만3399.8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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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증시는 27일 미국과 유럽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경제활동에 제한이 가해질 것이라는 경계감에 속락 출발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7.38 포인트, 0.50% 밀려난 2만3376.96으로 시작했다.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가 전날 대폭 하락한 여파에 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짐에 따라 고른 종목에 매도가 출회하고 있다.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도 조기 실현에 대한 기대를 후퇴시키면서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일본 주요기업의 결산발표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실적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나오고 있다.

후지전기, 닛토덴코(日東電工), NTN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6일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한 니혼덴산(日本電産)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캐논과 기코만, 아지노모토(味の素)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9시44분 시점에는 94.47 포인트, 0.40% 내려간 2만3399.87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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