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둔 미군 유연하게 조정 중" 국방부 공식 확인

김태훈 기자 2020. 10. 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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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해외 주둔 미군 병력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지난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서도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라는 문구가 삭제됐다고 국방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서욱 국방장관은 어제(26일) 국감에서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주한미군 유지 표현이 빠진 것도 융통성 있는 해외 미군 주둔 기조 때문이고 "미국은 2만 8천500명이라는 주한미군 병력 수보다 흔들림 없는 방위조약이란 점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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