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그 8호골' 손흥민, 번리전 MVP 선정..85.8%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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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번리전 MVP에 선정됐다.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번리를 꺾고 소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또한 손흥민은 리그 8호골로 7골의 칼버트-르윈을 제치고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번리전 킹 오브 더 매치(MVP)로 손흥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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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번리전 MVP에 선정됐다. 85.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케인, 모우라와 함께 3톱을 구성했다. 전반전은 힘겨웠다. 번리의 집중수비에 가로막혔다.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많은 수의 번리 수비가 견제에 나섰고, 손흥민이 제대로된 슈팅 기회를 잡기 힘들었다.
토트넘 벤치는 후반 12분, 모우라를 빼고 라멜라를 넣었다. 후반 29분, 손흥민이 단독 돌파 후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다시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손흥민의 머리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케인이 머리로 연결한 공을 손흥민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번리의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번리를 꺾고 소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또한 손흥민은 리그 8호골로 7골의 칼버트-르윈을 제치고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번리전 킹 오브 더 매치(MVP)로 손흥민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85.8%를 득표했고, 2위가 5.4%의 요리스였다. 손흥민은 “어려운 경기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한다. 나는 달리기만 하면 된다. 공은 내 발 앞에 있다. 케인과 함께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기뻐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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