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유럽 '최악 코로나'에 급락..WTI 3.2%↓

김용철 기자 2020. 10. 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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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2%(1.29달러) 떨어진 38.5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3주 새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글로벌 수요 위축을 야기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리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4주 내로 하루 100만 배럴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혀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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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석유 굴착 장치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2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2%(1.29달러) 떨어진 38.5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3주 새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글로벌 수요 위축을 야기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리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4주 내로 하루 100만 배럴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혀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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