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수사지휘 위법?..윤석열, 직 내려놓고 말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장에서 수사지휘권 발동에 반발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장관의 지휘를 수용해놓고 국회에 와서 부정하는 것은 언행 불일치에 해당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추 장관은 윤호중 위원장에게 별도 발언 기회를 요청해 "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30분 만에 수용했고, 1차 지휘 때는 '형성권'이라는 법률 용어를 써서 수용의 불가피성을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장에서 수사지휘권 발동에 반발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장관의 지휘를 수용해놓고 국회에 와서 부정하는 것은 언행 불일치에 해당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추 장관은 윤호중 위원장에게 별도 발언 기회를 요청해 "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30분 만에 수용했고, 1차 지휘 때는 '형성권'이라는 법률 용어를 써서 수용의 불가피성을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지휘가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면 검찰 수장으로서 자리를 지키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대단히 모순이고 착각이다. 도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말을 하려면 직을 내려놓으면서 함으로써, 검찰 조직을 지키겠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500m 질주' 음주운전 잡은 中 경찰…“역시 소림사!”
- 어린이집서 친구와 부딪혀 다친 5살 어린이 이틀 만에 숨져
- 가세연 “일용직 경비보조” vs 이근 “UN 주요사건 활동”
- '공항 화장실에 조산아' 카타르, 여성 승객 강제 자궁 검사
- '은퇴 선언' 쯔양, 2개월만에 새 영상 공개…“고민 끝에 업로드”
- 우리집 엄마는 4명…맞벌이 부부의 처절한 분투
- 秋 “장관은 검찰총장 상급자…尹, 선 넘었다”
- 자금 출처 추격전과 '23타수 무안타'
- 가세연, 난데없이 김희철 저격…“토악질 나오는 인간”
- “아들! 수학했어?” “뜨거우니 조심” 엄마의 CCTV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