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역조치 완화한 특별하고 예외적인 나라..빠른 경제 회복 기대"

정경윤 기자 2020. 10.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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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소비가 점차 살아나면서 소비 반등을 이룰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살려 빠른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인한 비상조치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방역조치를 완화한 특별하고 예외적인 나라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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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소비가 점차 살아나면서 소비 반등을 이룰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살려 빠른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인한 비상조치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방역조치를 완화한 특별하고 예외적인 나라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면서, "소비 진작 역시 1단계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독감 백신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해 내린 결론과 발표를 신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신고된 사례에 대한 부검 등의 검사와 종합적인 판단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 사이에 직접적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독감과 코로나 동시 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독감 예방 접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서도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준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택배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마련된 것은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고 했고, "부동산의 실거래 현황이 정확하게 반영되는 실거래가 통계를 통해 부동산 정책의 토대가 되는 부동산 공공통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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